2013. 3. 4. 17:56ㆍSaxophone/악기 품평
1. Selmer 마크 7-소리가 마크6보다 약하고, 불량품도 많고,쓰는 사람도 적어서 팔 때 않좋다.
1). U자관의 나자렛 부분이 새는 경우가 많고,심할때는 U자관의 옆면과 U자관 밑에 덧대어진 밑부분이 터지는 수도 있다.
심할때는 벨과 U자관 나자렛의 연결 부분이 맞지 않아서 샐때가 있다.
이럴 때 낮은 키들의 위치가 틀어지기 때문에 저음이 많이 새고,호흡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7을 구입할때는 이점을 꼭 확인해야 하며, 마크 7이 홀대받는 이유는 이런 불량들이 현저히 나타나기 시작한 때문이다.
2). 마크 7제작부터 전통 도금방식 대신,산화도금을 입히면서 내부 부식에 대한 방비가 약해서 락카가 좀 쉽게 벗겨졌다.
3). 운지키가 붙는 부분이 천차만별로 제작되어, 잘 만들어진 마크7 찾기가 힘들다.
4). 특히, 고음에서 음이 쭈욱 뻗어 나가는 경향이 강해서.초보가 다루기에는 힘이 든다.
이런 결함이 많은 이유는 마크6가 20년동안 꾸준하게 만들어진 후에, 이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실험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해서 만들다 보니 그런 경향이 있다. 이후 수퍼액션 80 시리즈에서는 마크7 과는 또 다른 형태의 키의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셀마악기중 단명한 악기로, 셀머사의 생산품 중, 실패작이라 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다른 모델에 비해 남성적인 음색을 지니고 있다.
왼손 마지막 손가락 포지션이 불편하다지만,그리 염려 할정도 아니고, 조금 사용하다보면 불편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마크6가 부드럽고 약간은 날리는듯한 톤이라면, 마크7는 남성적인 진중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음색이다.
단, 시리얼이 M으로 시작하는 모델은 마크6의 보디를 사용한 모델이고, N으로 시작하는 모델은 수퍼액션의 보디를 사용한것이다
인그레이빙도 아메리칸 인그레이빙과 프랑스 인그레이빙으로 2종류이나, 음색의 차이는 적다.
2. Selmer Super Action 1 , 2 , 3
야마하의 제작 기법이 깃들어져서 만들어진 시리즈로,
Selmer Action 2와 3는 크라식에 어울리고,
그래도, Selmer 2 가 3 보다는 소리가 묵직하고, 반면, Selmer 3는 맑은 느낌이 난다.
Selmer Action 2 나 3는 Selmer Super Action 1 에 비해서 소리가 밋밋해서 매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Selmer Super Action 1 (N.315501~378800)은 소리가 두텁고 걸쭉한 맛이 나서, 팝, 재즈에 어울린다.
3. Selmer Reference 54(무광/유광)-마크 6를 모방하기 위해 만든것이지만, 전반적으로 소리에 대한 평가가 않좋다.
낮은 "시" 에서 소리가 떨리며 이상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레 # " 담보의 스프링을 굵은걸로 바꾸면 되는데, 굵은 스프링으로 바꿔 꼽기 위한 스프링 구멍의 확장 작업이 선행 되어야한다. 이는 리퍼런스 54에서 흔히 있는 일이며, "레#" 담보가 약한 힘으로 임무를 수행 하다보니 세월이 약간 흐르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불봉 책크에서 시각적으로 발견이 쉽지가 않다.
특히, 무광 제품은 침이 묻은 얼룩이 자국으로 남으며, 딲여지지가 않아서 보기가 흉해진다.
4. Yamaha 62 시리즈-악기가 별로 않좋다, 고장이 잦고,용접도 잘 떨어지는 업소형 악기 중 최저가용 악기.
일제 악기는 전반적으로 음정이 정확하고, 운지는 동양인에 맞추어서 편하나, 소리의 깊이,중후함은 많이 약하다.
특히. YTS-23 같은 경우는 판두께가 너무 얇아서 깡통 소리가 나며, 악기를 손으로 들어보면 무게가 아주 가볍다.
5. Yamaha 82z ul wof-빠른 반응, 우수한 키감, 재즈에 어울리는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일제 악기가 늘 그렇듯이,중후함과 음폭, 볼륨에서 경쟁 모델에 비하여 떨어지며, 대중가요나 Sil Austin의 Danny boy 처럼 끈적끈적한 테너 소리를 내기에는 모자란 악기다.
6. 대만제-쥬피터가 제일 낫고,빅터는 중국산보다도 못하다
7. 아마티, Cannonball-가격거품이 있다.신품 가격 대비 중고품의 감가상각이 큰 편이다.
톤의 깊은 맛이 없고, 소리가 좀 날리고,가볍다
8. 부페 슈퍼다이넥션(SDA=BUFFET Super Dynaction Models (1957~1975/ SN.4817~22686)
1] 메카니즘
왼손 새끼손가락이 커버해야하는 키들이 불편하다(Bb,B,C# 키)
이 키들은 다음 모델인 S1에서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
목걸이 고리의 위치도 어정쩡해서 중심이 잘 안잡힌다.
2] 사운드 :식스와 비슷하지만 평범하다. 음정이 정확하다
반응이 빠르고, 큰 음량에 큰 울림이 특징
3] 유지보수 : 마크6보다 불편하다
유명 연주인들중에 이 악기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말그대로 부폐한 악기인 모양인지...)
9. Martin
소리는 걸쭉, 시원하게 나지만,
마틴의 소리의 비결이 벨벳톤 홀에 있는데, 톤홀이 경사지게 만들어져 있고, 원래의 필요한 직경 만큼의 소리 구멍보다 크게 만들어 충분한 음량을 확보해서, 마지막 음정에 필요한 직경의 구멍으로 만들려면 결국 바닥은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가지게 된다.
이 벨벳톤 홀의 치명적인 약점이 손으로 일일히 납땜을 하는 제조 공법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납이 삭아서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으면 톤홀이 미세하게 벌어져서 소리가 않나고 찾기도 힘이 든다. 만약 마틴이 불봉으로도 새지 않는데 소리가 안 난다면 각 톤홀의 납땜부분을 면도칼 같은걸로 체크해 봐야 한다.
또,지나치게 무거운 옥타브 키 탓 때문에, 옥타브 메커니즘이 부실해서 고장이 잘 난다.
저음 C# 메카니즘도 좀 부실하다.
10. Cannonball Big Bell Global Series
파워풀한 볼륨, 훌륭한 음정, 우수한 키감 등 장점이 많은 악기이지만, 중국산 수준의 무게가 있고, , 잔향이 적은 편이다.
11. Con 10M
왼쪽 새끼손가락이 담당하는 키(C#, G#,B, Bb)들의 배열 위치가 요즈음의 악기와 다르고, 느낌도 달라 숙달시키는데 애를 먹고, 스프링이 아주 빡세서 새끼 손가락이 무지 아프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담당하는 키( C, D#)들의 위치가 요즘 악기들보다 1.5cm 정도 윗쪽에 위치 해 있어서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떼어내어 아랫쪽으로 옮겨서 다시 용접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른손 엄지걸이 위치가 조금 부자연 스러워, 이 역시 떼어 내서 다시 옮겨서 용접해 붙이기도 한다.
또, 패드가 닫히는 구멍(Hole)이 말려있는 Rolled Tone Hole 인데, 줄리어스 테너 SX90R 도 마찬가지인데, 모델명 끝의 R자가 Rolled Tone Hole 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콘은 연주자에게는 손가락에 끝없는 고통을 선사하는 악기이니, 절대 사서는 않된다.
12. 이태리산 여러 악기들
유투브에서 악기 시연을 들어보면, 소리가 아주 소프트하고 부드럽고, 예쁘다. 거의 일본 악기를 보는듯하다.
외국의 악기 사이트에서도 평을 보면, 크라식에 어울리는 음색으로, 재즈같이 끈적이는 색소폰 특유의 음악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13. 독일산 악기들
국민성을 닮았는지. 대체로 소리가 좀 시끄러운 편이다.
<여러 문서에서 펌, 혼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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