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루+콩가루를 밑술로하여 만들기
1일(2018.9.12 )
밑술만들기 : 찹쌀가루+콩가루 300g (10%)에 물 1050g (35%)를 부어 죽을 쑨 다음 누룩가루 360g (12%), 엿기름240g(8%) 를 넣어 따뜻한 아랫목에서 ,날파리가 않들게 눈이 미세한 명주천으로 덮어 공기가 잘통하게 하여 3일간 발효시킨다.
양파망(아래 사진)으로 하니까, 사이로 뚫고 하루살이들이 침입해서, 명주천으로 바꾸어 덮었다.
3일(9.15일)
잡곡쌀 2.7kg을 물에 담구었다.
4일(9.16일)
본술 만들기 : 고두밥을 찐 다음 차게 식혀서, 밑술과 골고루 섞는다.
15일(9월27일) 1차 술뜨기 : 물 2.4kg이상을 100℃로 끓여 완전히 식힌 다음, 맑은물 2.4kg(80%) 을 위의 본술이 든 항아리에 붓는다.
18일(9월30일) : 용수(대나무쪽으로 만든,술거르개)를 넣어 용수내의 술을 떠내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다시 맑은물 1350g (45%)을 다시 보충해 준다.
용수 방식으로 나온 술 1.95 kg
식혜처럼 참 달고 맛있다.
냉장실에서 3~4일 이상 되어도, 맛이 시어버린 기억때문에, 두고 두고 같은 맛으로 먹으려고 추가 발효 차단목적으로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
21일(10월4일) : 용수를 넣어 용수내의 술을 떠내어 1차로 낸 술에다 섞는다. 다시 엿기름 거른 맑은물 675g (20%)을 다시 보충해 준다.
24일(10월7일) : 용수를 넣어 용수내의 술을 떠내어 1차로 낸 술에다 섞는다.
이상 3차례에 걸쳐 술을 건져내는데, 제일 먼저 건져낸 술이 가장 덜 쉰 술로 맛도 제일 낫고,
제일 마지막에 건져낸 술은 상온에 가장 오랫동안 존치된거라 쉰맛이 가장 많이나서 맛이 가장 못하다.
따라서 3차례의 술을 서로 섞지말고, 나오자 말자 작은 PE병에 넣고 마개를 막아서 더 이상의 발효를 막기위해, 냉동시켰다가 먹을 때 마다 하루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해동이 된다.